전망
도시바는 현재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중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는 NAND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선두적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경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2015년에 회계 조작 스캔들이 발생한 후 경영구조 개선 등을 위한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헤지펀드인 바이어스 펀드가 주주권 투쟁을 전개하며 도시바의 인수합병을 제안하였고, 이에 도시바는 매각 대상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시바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 3월에는 도시바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파워반도체"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기존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사업에서 철수할 예정입니다. 이는 파워반도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전략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바는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도시바는 최근에는 경영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나, 파워반도체 분야에 집중하며 새로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도시바의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사
도시바는 1939년에 일본 도쿄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전구 제조업을 시작으로 광학, 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1950년대부터는 컴퓨터 분야에서 일본에서 첫 번째로 컴퓨터를 제작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성과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후 1987년에는 미국의 전기기업인 웨스팅하우스 전력공학회사(Westinghouse Electric Corporation)를 인수하여 웨스팅하우스의 핵발전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핵발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1995년에는 일본 최초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로 진출하였습니다. 2000년대에는 디지털 제품 분야에서도 활약을 보였으며, 일본에서는 대표적인 가전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LCD TV,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회계 조작 스캔들로 인해 사업부문을 재편하고, 지난 몇 년간은 경영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현재는 파워반도체 분야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EO
2022년 4월 기준, 도시바의 CEO는 나카무라 나오토(中村直登)입니다. 나카무라는 1965년 일본 도쿄 출신으로, 도쿄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도시바에 입사하여 디스플레이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였으며, 2017년에는 노부오키 이사의 후임으로 도시바의 대표이사에 선임되었습니다. 나카무라는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경영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며, 기업의 비전과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는 파워반도체 분야에 집중하며, 도시바가 경쟁력 있는 파워반도체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도시바의 회계 조작 스캔들과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투명한 경영과 엄격한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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